손예진이 남편 현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레시피 최초로 손예진이 포장해 간 달달구리 디저트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요정재형’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배우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정재형이 손예진에 대접한 음식의 레시피를 먼저 공개한 것.

특히 정재형은 손예진을 위해 프랑스 디저트 중 하나인 ‘타르트 따탕’을 준비했다. 손예진은 “애플파이 같은 거냐”고 물었고, 음식을 맛본 뒤 미간을 찌풀이며 “하나도 안달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손예진은 “사과잼을 넣은 건 아니잖아요. 완전 사과잖아요. 그럼 살 안찌잖아요”라고 했고, 정재형은 “네가 레시피를 안 봤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손예진은 “이거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더니 “이것 좀 싸줄 수 있어요? 신랑 좀 갖다주게”라고 묻기도. 흔쾌히 응한 정재형은 “이거 먹으면 현빈 나와야 된다고 이야기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손예진은 애플파이를 손에 들고 “여보 갖고 갈게”라고 하더니 “집에 갔더니 없을 수도 있다. 차에서 다 먹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해 슬하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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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