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x랄랄, 남녀 듀엣 손 잡는다..수상 욕심에 “음이나 잘 맞춰라” 분노 (‘놀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20 19: 01

이용진의 욕심에 랄랄이 분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참가자들의 선곡 리스트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서울가요제’의 유일한 남녀 혼성 듀엣도 공개됐다. 선곡이 먼저 공개된 가운데, 서울훼미리의 ‘이제는’을 부른다고. 

이 곡의 주인공은 바로 랄랄과 이용진이었다. 유재석은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고, 이용진은 “신나는 노래를 안 하실 것 같았다. 그래도 가요제니까, 반전이 있는 무대를 보여줘야할 것 같아서 러브콜을 보냈다”고 듀엣 결성 계기를 밝혔다. 이용진은 “랄랄이 절대음감이잖아요. 전 화음을 해본 적이 없다. 랄랄이 다 잡아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랄랄은 “여자키를 외워온거예요”라고 분노한 뒤 “저는 각자 연습해서 만나는 줄 알았는데, 원음이 남자음이더라. 여자는 화음이더라”고 했고, 이용진은 “거짓말 안하고 둘이서 40번 불렀다”고 자랑했다.
이용진은 맹연습에 분노해 “금상, 은상을 빛내주는 참가자는 되지 말자’고 했고, 랄랄은 “제가 음이나 맞추라고 했다”고 분노했다. 심지어 아직까지 음이 안 맞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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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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