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혼전 순결 선포 14년 만에 포기 "안 지킨 사람이 더 많아"('살림남')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20 23: 04

'살림남2' 노을의 강균성이 파격을 일으켰던 혼전 순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의 패션 위크 참석을 위해 모인 강균성과 김용명이 활력 주스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강균성은 파격적인 오브제 같은 느낌의 컵을 내놓았다. 다소 외설적인 디자인에 박서진은 부끄러워했다.
달수빈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냐”라며 박서진에게 물었다. 백지영은 “내가 서진이 대신 대답을 내내 하는 이유가 박서진이 여자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잘 말이 안 나오는 것 같더라”라며 말했고 박서진은 "여자랑 대화하는 게 좀 두렵다"라며 모태 솔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서진은 강균성에게 혼전 순결 여부를 물었다. 강균성은 “2011년에 혼전순결 계약서를 썼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14년이 지난 지금, 그는 달라졌다. 박서진과 김용명은 “그럼 혼전 순결을 지켰냐”라고 물었고 강균성은 “아니지”라면서 “지난 14년 간 연애를 했는데 지킨 사람도 있고 안 지킨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지킨 사람이 더 많냐”라며 물었으나 강균성은 “못 지킨 사람이 더 많다”라며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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