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이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2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이 패션 위크 참석을 위해 특급 훈련에 들어갔다. 바로 '기세'를 배우기 위해 야외 에어로빅에 참여한 것이다. 이를 주도한 건 김용명이었다.
박서진은 “저 날 집에 들어가자마자 기절했다”라며 회상했다. 한여름 밤에 열대야가 여전한 데도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는 시민들 틈에서 박서진은 진땀을 뺐다. 박서진은 “따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끝도 없이 있는 분들이 다들 칼군무를 하시더라. 정말 동작 따라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워킹 연습까지 열심히 했던 박서진은 블루 카펫을 밟으며 서울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은지원과 백지영은 “생각보다 잘했다”, “옷도 소화를 잘했네”라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