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향한 팬심을 폭발시켰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원영아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장원영과 나란히 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 선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합성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최준희는 “포샵이다. 진짜면 나 오줌쌈”이라며 AI 합성임을 인정했다.
최준희는 글에서 “우주가 널 위해 태동했고, 지구는 널 위해 자전하고, 천지는 널 위해 개벽했으며, 한강은 너를 위해 흐른다”며 장원영을 극찬했다. 또 “삼국시대에 원영이가 있었다면 널 차지하려 전쟁이 났을 것”이라며 “원영이가 곧 인류이자 역사”라고 덧붙이며 넘치는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서도 그는 “퀸 미만 잡”이라며 장원영의 미모와 무대 장악력을 신격화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팬심이 장난 아니다”, “주접 멘트 클래스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조성민의 딸로, 가수 벤 블리스(최환희)의 동생이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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