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혜미, 자택에서 사망 6주기…백지영·리쌍이 반한 목소리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1 09: 07

가수 故 우혜미의 6주기가 밝았다.
故 우혜미는 지난 2019년 9월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1세.
故 우혜미의 비보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망 4일 전까지만 해도 故 우혜미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동료 가수의 신곡을 홍보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SNS 캡처

소속사 측에 따르면 故 우혜미는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참석하지 않았고,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 당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속사는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故 우혜미는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백지영, 길의 선택을 받았던 故 우혜미는 파워풀한 보컬로 TOP4에 이름을 올렸고, 2015년 리쌍 소속사에서 ‘미우’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데뷔 싱글 ‘못난이 인형’ 발표 등을 비롯해 리쌍 곡에 피처링 참여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던 故 우혜미는 사망 한달 전까지만 해도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담당한 첫 EP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영역을 확장했다.
故 우혜미는 새 EP 앨범을 발매하면서 “처음은 어렵지만 앞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이 앨범이 유작이 되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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