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은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21일 길은혜은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길은혜는 결혼을 앞두고 “저 결혼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짝꿍을 만나 인생의 2막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길은혜는 “결혼식 전날이 되니 많이 떨리네요. 급하게 결혼 준비를 하는 통에 일일이 찾아 뵙고 소식을 전했어야 했는데 그렇제 하지 못해 죄송한 마으밉니다. 결혼하고 천천히 찾아 뵙고 인사드리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길은혜은 “행복한 가정 잘 꾸리며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결혼하더라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길은혜의 결혼에 황승언은 “행복해야해 친구야”라고 응원했고, 많은 팬들이 “결혼 축하드린다”, “예쁜 사랑 이어가시길”, “인생 2막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등의 축하를 전했다.
길은혜은 1999년 ‘텔 미 썸딩’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학교 2013’, ‘장미빛 연인들’, ‘오렌지 마말레이드’, ‘별난 가족’,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