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오늘(21일) 모친상 "아들이어서 행복"…눈물 속 빈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21 10: 30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된다.
송승헌은 2남 1녀 중 막내로, 형과 누나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 2020년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 부모님의 젊은 시절과 송승헌의 현재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송승헌 부모님은 배우 출신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송승헌의 남신 비주얼이 단번에 납득가는 대목이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예전 어버이날 때 아버지, 어머니 젊을 때 사진을 올린 적 있다. 아버지 사진이 이슈가 많이 됐다”면서 “제가 봤을 땐 엄마가 더 미인이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송승헌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작품은 오는 23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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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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