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연예인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약의 부작용을 이야기 해 충격을 안겼다.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서 출연진은 '당신은 팔랑귀가 문제야'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주영훈은 "난 귀가 얇으니까 살 뺄 수 있다는 건 안 해본 게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이어트 약을 언급하며 "당시 제일 유명한 여가수들 다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단점이 나도 모르게 변이 샐 때가 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MC 김용만 역시 "나 역시 이 얘기를 들었다. 연예인들이 녹화 하다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더라"라고 회상했다.
주영훈은 배우 이윤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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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