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줘 고마워"..'전진♥︎' 류이서, 6개월만 재회에 눈물 어린 고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21 11: 51

방송인 류이서가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
류이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었던 우리 만세. 6개월 만에 이렇게 다시 보는 날이 오다니. 만나기 전엔 두근두근 설레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 듬뿍 받아서 더 예뻐지고 더 행복해 보이는 만세. 기억해줘서 고마워”라며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류이서는 바닷가 방파제에서 반려견 만세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릎을 꿇고 만세를 끌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편 전진이 만세와 교감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다시 털 자라니까 처음 봤을 때 모습 같다”, “만세가 똑똑하고 예쁘다”,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 난다”, “행복 가득한 시간이길”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만세는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만나 전진 류이서 부부가 임시 보호 중이었던 반려견이다. 지난 4월 입양을 보냈다.
류이서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진과의 달달한 부부 일상,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며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 역시 그녀의 따뜻한 성격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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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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