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 이유식은 직접 만든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레시피 최초로 손예진이 포장해 간 달달구리 디저트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화 ‘어쩔수가없다’ 홍보 차 '요정재형'에 출연한 손예진은 정재형의 요리를 맛보고 연신 감탄했다. 그는 "어떻게 이렇게 요리를 잘하냐. 요리 잘하는 분들이 진짜 센스있는 분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집에서 이유식 만들지 않냐"는 정재형의 말에 손예진은 "이유식 다 만들어서 먹인다"고 답했다.
또한 정재형은 "시저 샐러드 유기농으로 준비했다"고 말했고, 손예진은 "괜찮다. 저 그 정도까지 아니다. 애기 것만 유독"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사과로 만든 디저트 타르트 타탱을 맛본 손예진은 "진짜 맛있다"고 극찬하며 "싸줄 수 있냐. 신랑 좀 갖다주게"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재형은 흔쾌히 디저트를 싸주며 "이거 먹으면 현빈 나와야 한다고 얘기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협상'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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