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이 살기로" 김원효♥심진화, 14년차 부부의 눈물의 기념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21 13: 59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달달한 부부 근황을 전했다.
20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여보랑 데이트. 결혼 기념일 D-5"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 14주년을 맞이해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심진화와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걸맞는 화려한 코스 음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심진화는 "꾹꾹 눌러 3장이나 쓴 편지. 여보 우는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김원효의 모습을 담아 올렸다. 김원효는 심진화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혼 후 14년이 지나도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해요", "진화 언니 보면 힘이 나요", "정말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거나 체중 감량을 이어가는 등 2세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에는 “아이 없이도 잘 살기로 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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