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이 쌍둥이 출산 후 달라진 자신의 외모에 우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레이디제인 유튜브 채널에는 "하...쉽지 않은 70일 쌍둥이 육아일기.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한층 개운한 표정으로 아침을 맞았다. 그는 "우리 우주별이 어제 처음으로 7~8시간 자는 쾌거를 달성했다. 너무 행복하고 아침이 상쾌하다. 이게 사는건가?"라고 미소지었다.
하지만 "저는 얼태기가 와서 최근에. 살도 안 빠지고 마음이 울적해서 펌을 했다. 기분전환 차. 근데 머리가 브로콜리처럼 돼서 더 우울해졌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임현태는 "약간 '해리포터'에 스네이프 교수 닮았다"라고 말했고, 레이디 제인은 속상해 하면서도 "괜찮다. 어차피 나갈 일 없으니까. 집에만 있을건데 뭐"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러자 임현태는 "귀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2023년 7월 결혼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올해 7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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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이디제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