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임라라, 출산앞두고 "숨 안쉬어져..열달 내내 고통"(엔조이커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21 17: 16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만삭에 입터진 쌍둥맘의 임신열끼 2탄 레전드 메뉴 낋여옴!대창만 세끼 실화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임라라는 입덧이 사라진 것을 기념해 폭풍 먹방을 찍었다. 그는 "살찌는 거 조심하라더라. 근데 너무 맛있다. 요즘에 입맛이 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입덧이 끝나도 고충은 계속됐다. 임라라는 "속이 별로 안 좋다. 입덧 끝나자 마자 입맛은 돌아왔다. 근데 좀만 먹어도 배가 터질것 같다. 그냥 터질것 같은게 끝이 아니라 체한것처럼 숨이 안 쉬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냥 내가 생각햇을때 쌍둥이는 열달 내내 힘든것 같다. 입덧 끝나고 바로 배불러오고. 이제 신발도 잘 못신어서 근처 스파 브랜드 가서 신발 그냥 발 넣어서 바로 낄수있는거 2개 샀다. 똑같은거, 편한걸로"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임라라는 "요즘에 살 급격하게 찐걸로 조금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건강하게 먹고싶은거 먹고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강박있는것 같다. 방송 오래하기도 했고"라고 달라진 외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연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올해 4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쌍둥이의 성별은 남매로,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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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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