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친상' 송승헌, 결국 종영 인터뷰 취소. "부디 힘내시길" 팬들 애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1 18: 36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종영 인터뷰도 취소됐다.
21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가 이날 별세했다. 향년 77세.
송승헌은 2남 1녀 중 막내로, 형제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앞서 그는 2020년 SNS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에서도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시다”고 말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전해온 만큼, 이번 비보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송승헌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당초 25일에는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 소감과 뒷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21일 OSEN 취재 결과, 송승헌은 오는 25일 예정돼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  장례 이후에도 애도의 시간을 이어가기로 하며 일정을 취소했다.
비보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부디 힘내시길”, “평소 부모님께 효심 깊은 분인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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