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결혼식' 김종국, 유난 제대로 떨었다 "본식만 1시간"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1 20: 13

‘런닝맨’에서 김종국 결혼식이 "유난이었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 결혼식 후일담을 전했다. 
제작진은 “꾹 참고 축하사절단”이라고 소개, 평소 김종국은 생일축하도 싫어하는 편인 것을 언급하며 “그럼에도좋은 날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떨 수 있는 모든 유난을 떨어서 준비한 결혼 축하파티 준비됐다”며 “축하파티 오글거리는거 제외하는 미션”이라 했다.

김종국은 “하지마라 진짜”라고 했으나, 모두 “이거 싫어한다고 안해도 너무 서운하다”며 “엔딩 전까지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어 김종국은  “어쨌든 너무 고마웠다 가까운 사람들있으니 좋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근데 결혼식 뭐가 간소해 1시간 반했다”며 “2부도 있었다 뭐가 담백했나”고 했다. 본식만 1시간이었다는 것.
김종국은 “돈을 너무많이냈다 했어야한다 , 여유있고 좋았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모두 “엄청 유난 떨었다”며 폭소하게 했다.
이어 계속해서 후일담에 모두 “이럴거면 앉아서 토크하지”고 해 웃음을 안겼다.김종국은 “성혼선언문도 못 읽어본 것들이..”라며 너스레, 지석진은 “너가 결혼 얘기 하는 날이 오다니”라며 계속해서 놀라워했다.
한편, 김종국은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전 방송에서도 김종국에 대해“미우새에서 가구 찍나”며 궁금함을 드러내자,김종국은 “안 찍는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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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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