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은지원은 예비신부가 테토녀라고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 성우-지우, 동건-명은이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호주에서 돌아와 서울에서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 커플 성우와 지우가 훈훈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성우는 지우를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해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지우는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예쁘다”며 성우의 식당에 감탄했다.
성우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본 지우는 “내가 이 정도 요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우가 “내가 요리 담당할게”라고 답하자, 지우는 “그럼 내가 돈 많이 벌어올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보던 MC들은 '애견녀 테토남'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은지원에게 이지혜는 아내의 스타일을 물었고, 은지원은 “아내가 센 스타일”이라며 “강한 여성에게 끌리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자신은 '애견남'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성우가 “돈에 매몰되어 살고 싶진 않아”라고 하자, 지우는 “나도 그렇다. 사실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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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