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은지원이 예비신부의 음식 맛이 엄마와 똑같다고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 성우-지우, 동건-명은이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호주에서 돌아와 서울에서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 커플 성우와 지우가 2주만에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지우는 “한국에 하루만 있다가 바로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고 말하며, 2주간 떨어져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서로를 향한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씩 전화를 하며 굳건한 애정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하며 소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지우는 성우를 위해 성우가 먹고 싶다고 했던 갈비찜을 직접 만들어줬다. 비록 갈비찜이 조금 질겼지만, 성우는 지우의 정성이 담긴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이 자신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예비신부가 처음 해준 요리를 맛보고 "너무 신기하게 엄마가 해준 맛과 똑같았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엄마 갔다 왔어?"라고 물어볼 정도로 맛이 똑같았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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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