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윤현민이 유승호 닮은 꼴인 이복동생에 대해 언급, 모두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윤현민이 동생을 언급했다.
윤현민은 “사실 부탁할게 있다”며 “축가”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윤현민은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맡게 됐다며, 신승훈에게 축가 티칭을 부탁던 것.

윤현민은 “사실 동생이 부탁했다”며 동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승훈은 “사연 밝혀진 이복동생이 결혼하는 거냐”며 깜짝, 윤현민은 “같이 살았던 적은 없다 아버지가 재혼해서 생긴 동생이기 때문”이라며 “나에겐 아픈 손가락”이라 애틋함을 전했다.
부모님 이혼 후 새로운 아버지 가족과 가깝게 지내고 있던 윤현민은 이전에도 “ 3세에 모친은 이혼, 새 어머니를 존중하라고 하셨다”며 “아버지가 떠난 지금도 어머니들 서로 챙기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이복 동생과도 사이가 좋다는 윤현민에 신승훈은 “우애가 좋은 것 같다”며 감동, 이복 동생과는 8살 터울인 윤현민은“애틋하다 그래서 축가 거절할 수 없었다”며 “동생은 제사 때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만났다 나에게 아기같은 동생. 야구선수 시절. 동생 수능 때 용돈도 줬는데 신기하긴 하다”고 했다.

특히 방송에서 안 나온 동생 외모에 대해 윤현민은 “진짜 잘생겼다 옆에서 서면 동생이 더 배우로 안다”며 심지어 “유승호 느낌”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현민은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형과 둘이 있어. 이복동생과 셋이있었다”며“심지어 셋째와 내가 친형제인 줄 알더라 ,친형은 못생겼다 친형은 남자답게 생겼다”고 했고 모친도 “첫째는 “현재 나이들며 살이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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