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6, 우니온 베를린)이 교체출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니온 베를린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 방크 파크에서 개최된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홈팀 프랑크푸르트에 4-3으로 이겼다. 승점 6점의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 10위로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는 6위다.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한 정우영은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가 19분 가량 활약했다.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9/22/202509220034777628_68d01b600c15b.jpg)
공격수 일리야스 안사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베를린이 1-0 리드를 잡았다. 이날의 영웅 올리버 버크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버크는 전반 32분, 후반 8분, 후반 11분 잇따라 세 골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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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달아난 베를린은 후반 25분과 42분 잇따라 두 골을 허용했다.
정우영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버크와 후반 36분 교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압박에 참여했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첫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정우영은 터치 3회, 상대박스 터치 1회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