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2학기에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9.22 09: 41

우석대 전주캠퍼스가 2학기에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가며 재학생 복지 강화에 나섰다.
22일 전주캠퍼스 교양관 로비에서 진행된 ‘천 원의 아침밥’ 첫날 행사에는 박노준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이순덕·이경애 의원, 한지수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권승환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심재광 학생취업처장, 이광범(미디어영상학과 4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천 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5일까지 총 23일간 운영되며,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간편식이 매일 100명에게 제공된다.

우석대 전주캠퍼스가 2학기에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이어가며 재학생 복지 강화에 나섰다. / 우석대

메뉴는 요일별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스팸마요덮밥·치킨마요덮밥·참치마요덮밥·불고기덮밥 등과 함께 미소장국·과일·음료 등이 제공된다.
학생은 식사 비용 6000원 중 1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 5000원은 정부(2000원), 지자체(2000원), 대학(1000원)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박노준 총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천 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