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태하, '대운을 잡아라' OST 가창…오늘(22일) 음원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2 12: 42

모모랜드 메인보컬 출신 가수 태하가 오랜만에 일일 안방극장에 활기찬 목소리를 울린다.
태하는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사랑은 싫어’ 가창자로 나서서 방영 막바지에 돌입한 드라마 전개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OST 신곡 ‘사랑은 싫어’는 수많은 OST를 작사, 작곡한 배드보스, 카이져가 의기투합 한 끝에 완성됐다. 사랑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을 경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태하의 밝고 톡톡 튀는 보컬이 매력을 더한다.

요구르트스튜디오 제공

햇살이 비친 베란다 앞에서, 바람의 향기 품고 구름 위로 뛰어 오르고 싶은 푸르름 가득한 심정을 노래에 담아 ‘사랑이라 하기에는 뭔가 / 살짝 부족한 거 같아도 / 지금 마음이라면 난 다할 거 같아’라는 후렴구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사랑의 감성을 그리고 있다.
2017년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태하는 솔로 전향 후 2022년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나 알아’를 발표한 후 오랜만에 OST 가창에 나섰다.
‘대운을 잡아라’(연출 박만영 이해우, 극본 손지혜)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의 파란만장 성잘기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 4월 첫 방영을 시작한 이후 시청자 호응을 이끌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오고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모모랜드 전 메인보컬이었던 가수 태하가 밝고 경코한 곡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자신만의 느낌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내놓는 곡”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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