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홍선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오늘! 내 청춘의 OST, 코요태 콘서트 현장.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추억이고, 에너지 폭발 역시 코요태는 믿고 듣는 레전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선영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블루 드레스를 입은 신지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홍선영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 청춘의 OST’라며 코요태 무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코요태는 2025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26년차 장수 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처음으로 여성 게스트 고정 출연을 했다. 이들 자매는 훈훈한 자매 케미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2020년 조선대 경영대학원 무역학과에서 2009년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고 이에 홍진영은 석사 학위를 반납하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홍선영 역시 이 여파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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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