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출신 피아니스트' 보아 친오빠, 뉴스 보도 등장.."진짜 갔네 이 인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22 17: 41

가수 보아가 친오빠의 뉴스 등장에 황당함을 표했다.
22일 보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진짜 갔네 이 인간"이라고 인용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보아의 친오빠이자 피아니스트 권순훤씨가 업로드 한 것으로, 부산경남 지역 방송사인 KNN 뉴스에 출연한 권순훤씨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상 교량을 달리는 세계 최초의 자전거 투어 ‘세븐브릿지 투어’가 지난 21일 부산에서 열린 가운데, 권순훤씨 역시 해당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까지 달려간 것.
뉴스 속 권순훤 씨는 라이딩 착장을 갖춰입은 채 "광안대교부터 너무 좋은 코스를 달린다고 나온거다. 그래서 ‘이건 가야해’ 하고 왔다. 너무 즐거웠고 날씨도 도와줘서 서울에서 멀리 내려온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뉴스 자막에는 이름이 '권순헌'이라고 떴고, 이에 권순훤씨는 "권순 "훤"이라고요ㅋㅋㅋㅋ"라고 항의했다. 이를 본 보아 역시 "예 기자님 제 큰오빠 이름이 권순"훤"입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두 사람의 현실남매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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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보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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