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정성화와 정상훈이 한때 동성애라 오해받은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111 정성화&정상훈’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성화와 정상훈이 출연, 두 사람은 8년간 대학로에서 같이 살았던 추억이 있었다.심지어 ‘게이(동성애)’라는 소리도 들었다는 것. 두 사람도 “조심스럽게 누가 물어본 적 있어, 둘다 여자친구 없던 시절이다”며 게이소리도 들었던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정성화는 “어느 날, 내가 감기 걸렸을 때, 상훈이가 베에 꿀넣어 도라지 넣고 배를 쪄줬다, 도시락도 싸줬다”며 찐한 우정으로 훈훈하게 했다. 정상훈은 “여자친구랑 헤어졌을때 꺼이꺼이 울었다”며 “집앞에서 형이 안아줬다”며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20대 어릴때 아니냐”고 하자 정상훈은 “20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상훈은 “결혼 전이다”며 이실직고, 신동엽은 “가만히 있어라. 어린시절 행동으로 포장하려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함께 룸메이트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서로 “요리 진짜 잘한다, 우리 둘다 원조다”고 했다. 정성화는”주로 난 주방.빨래와 바닥청소는 상훈이 했다, 나중엔 상훈이 다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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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