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돌싱' 이동건, "5100만 중에 1%" 희귀병 투병 중…♥강해림 열애설 4개월 만 '날벼락'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2 18: 50

배우 이동건의 대한민국 인구 5100만 명 중에 약 1%만 겪는 희귀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혼 후 카페를 차리고 배우 강해림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듯 했지만 갑작스러운 희귀병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병원을 찾아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눈동자에 혈흔이 가득 번진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눈이 충혈되거나 숨만 쉬어도 고통스럽다”며 자신의 현재 증상을 털어놨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동건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6.26 /sunday@osen.co.kr

특히 이동건은 “증상이 심할 때는 오른쪽 승모근 아래가 송곳으로 찌르는 듯 아프다”고 설명했고, 이에 의사는 “우리나라 인구 5100만 명 중 약 1%가 겪는 희귀병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는 “어머 우리 아들이 왜”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표정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해 딸 로아를 얻었다. 조윤희와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를 안겼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혼 후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져간 가운데 혼자의 몸이 된 이동건은 최근 제주시 애월읍에 카페를 개업했고,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에 웨이팅까지 생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주변 상인들은 이동건 측이 배려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카페 개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동건은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데이트를 즐겼고, 거리에서 강해림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잡고 가는 등 주변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이동건 측은 “사생활”이라며 열애설을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카페 개업과 여배우와의 열애설, 이혼 5년 만에 새로운 삶을 사는 듯 했던 이동건이지만 5100만 명 중에 1%만 갖고 있다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동건의 건강 상태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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