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거지꼴의 이정재를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 공개된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배우 박지환과 최귀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는 최귀화, 박지환에게 팬들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최귀화는 “아직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다. 이제 나가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지환은 “그냥 잘되는 거 보다 연기를 스스로 즐기고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고소영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 주연 이정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재와 사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고소영은 “사적으로 만나면 너무 거지꼴로 오길래 무슨 일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와 배우 이정재, 박인규 등이 김모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서 아티스트컴퍼니 등은 2024년 초 김모 대표 및 래몽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경영권 이전을 조건으로 약 290억 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투자 완료 후 김모 대표가 계약에 반하여 경영권 이전을 거부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고,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다수의 법정 공방을 치러야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