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정성화가 무대에서 기절한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111 정성화&정상훈’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울예대’ 선후배 출신 배우 정성화와 정상훈이 출연, 신동엽은 "함께 작품에 나왔을때 사랑하는 동생들이 무대 날라다녀객석에서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미세스다웃파이어’로 황장민까지 캐스팅된 소식을 전한 두 사람.정성화와 정상훈은 친동생 같은 사이인 만큼 뿌듯해했다. 정성화는 정성훈의 연기에 대해 "준비도 많이했더라. 경쟁심도 생겨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날아다닌다나좀 열심히 해야되겠는데? 싶었다"며 겸손, 정상훈도 "형이 다 가르쳐줬다 그 전에 형이 미세스아웃파이어 연습하라고 영상보내줘 고마웠다"고 해 훈훈하게 했다.
뮤지컬 ‘영웅’으로 또 한번 한획을 그은 바 있는 정성화 . 당시 그는 두달 만에 16kg감량했던 것을 떠올리며“사람이 저혈압이 되더라”고 운을 뗐다.
정성화는 “2층 높이 사형장에서 맨마지막 노래를 부르는데 기절해버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하게 살뺀 탓에 건강 적신호가 왔던 것. 정성화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너무 다행인 건 사형대 줄이 있었고, 내 손이 걸쳐지면서 대롱대롱 메달렸다 뒤에서 난리가 났다”고 했다. 만약 떨어졌으면 머리부터 떨어졌을 것이라고. 사형대 줄을 잡고 구사일생한 끔찍했던 사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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