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신혼집에 입성한 근황과함께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달리진 김종국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꾹 참고 축하사절단”이라고 소개, 평소 김종국은 생일축하도 싫어하는 편인 것을 언급하며 “그럼에도좋은 날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떨 수 있는 모든 유난을 떨어서 준비한 결혼 축하파티 준비됐다”며 “축하파티 오글거리는거 제외하는 미션”이라 했다.김종국은 “하지마라 진짜”라고 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몰아갔다.
이어 미션 중 귀여운 인형뽑기 성공한 김종국. “너무 귀엽다”고 했고 모두 “종국이 많이 변했다”며 깜짝, 지석진은“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달라지게 한다 사랑의 힘이다”며 놀라워했다.

또 이날 결혼 후 후해진 인심을 보인 김종국. 이전과 달라진 모습들이 계속 포착됐다. 블랙만 입던 김종국이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나오자 “형이 옷이 바뀌었다”며 깜짝, 또 드럭스토어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유재석은 “화장품에도 관심을 갖는거냐 아내분 사주려는 거냐”고 하자 김종국은 “집에 새로 들어갔지 않나, 필요한게 있다”고 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 아내와 함께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