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결혼기념일을 위해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22일 채널 ‘손연재’에는 ‘남표니랑 떠난 무계획 홍콩 여행 데이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들을 제외하고 남편과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아기 짐 없이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오랜만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호텔에 도착한 손연재는 휴대폰으로 방안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남편이 앵글에 걸리려고 하자 “오빠 나와봐”라고 지시했다. 이에 남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비켜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이번 계획은 언제나처럼 계획이 없다. 식당만 남편이 예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녁은 예쁘게 꾸미고 결혼기념일 디너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호텔에 있는 딤섬 식당을 방문해 코스 요리를 즐겼다. 셰프의 추천 메뉴를 먹기도.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잠시 낮잠을 즐겼고 “체력이 안 난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후 손연재는 두 사람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해 명품 아이템들을 꺼내며 드레스업을 시작했다. 손연재는 “우아한 공주 콘셉트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예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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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