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스킨십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스킨십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지금까지 최대 스킨십이 키스도 아니고 뽀뽀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그렇다며 “연애 경험이 총 세 번이다. 제일 긴 게 2~3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인이 돼서 사귄 건 한 번인데 1~2주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건 연애 아니다. 모태솔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연자는 “제가 스킨십을 했을 때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서 쉽게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뽀뽀만 두 번 했다”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사연자는 친구들에게도 놀림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스킨십에 있어서 발전이 없으면 남들이 보기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러다가 일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요즘 같은 시대에 괜히 잘못된 조언 듣고 원하지도 않는 상대방한테 했다가 귓방망이 맞게 된다. 절대 그러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누굴 만났을 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네가 괜찮으면 상대가 먼저 할 것이다. 손 안 대고 코를 풀 수 있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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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