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임미숙 子, 증권가 맞선녀와 관계 정리…"부모님은 모르신다" 착잡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2 22: 19

코미디언 김학래, 김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맞선녀와 관계를 정리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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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동영은 가을 느낌을 물씬 낸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지난 5월 증권가에서 근무 중인 예은과 소개팅을 한 김동영은 6월, 7월에 연이어 데이트를 했고, 특히 7월에는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 축하 파티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파티 이후 예은은 “우리가 아닌 것 같다. 아는 동생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며 서운함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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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김동영은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할 이야기가 있다. 전화상으로는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만남을 요청했다. 갑작스럽게 제작진과 만남을 요청한 김동영은 “예은이와 관계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었다. 7월 파티 이후로도 만남을 가져왔고 관계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서로의 생각 차이가 좀 있었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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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끝났는지, 연락을 하지 않는지를 묻자 김동영은 “끝났다. 연락도 안 한다”라며 “정리하고도 많은 생각을 했다. 아직 부모님은 헤어진 걸 모르신다. 아직 말씀을 못 드렸다. 시청자 분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부모님이 예은이를 정말 좋아하셨다. 진짜로 엄마랑 아빠가 엄청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김동영은 “아쉬운 부분도 있다. 예은이가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라며 “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실망하실 것 같다”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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