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19, 포츠머스)의 결장 이유가 밝혀졌다.
포츠머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에 0-2로 패했다.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졌다.
양민혁은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벤치에서 후보였던 양민혁은 이날 아예 명단에서 제외돼 의문을 자아냈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위해 토트넘에서 챔피언십으로 임대된 양민혁이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이적한 의미가 없다.
다행히 양민혁의 결장은 부상때문이었다. 포츠머스 '더 뉴스'는 “토트넘에서 온 양민혁이 훈련 중 발목을 다치면서 타격을 입었다. 양민혁까지 포함해 윙어 부상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이 훈련 중 발목을 접질렀지만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그는 이번 주 내로 돌아올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