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송승헌, 어머니와 영원한 이별…"따뜻한 위로 부탁" 발인식 엄수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3 00: 19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와 영원한 작별 인사를 나눈다.
23일 오전 9시 30분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의 발인식이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향년 7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 모친상과 관련해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승헌과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OSEN DB,송승헌 SNS

모친상을 당한 송승헌은 깊은 슬픔 속에서 예정된 인터뷰 일정도 취소했다. 현재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 중인 송승헌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작품 종영 소감과 소회를 들어볼 자리를 오는 25일로 예정하고 있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송승헌이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깊었기 때문이다. 송승헌은 2020년 어버이날 당시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공개하며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해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승헌 SNS
송승헌은 1995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뒤 ‘남자셋 여자셋’, ‘가을동화’,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드라마와 ‘그놈은 멋있었다’, ‘인간중독’, ‘미쓰와이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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