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자동차' 현금 결제→33번 바꿔..김구라 "제정신 아냐" 일침한 이유는?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3 06: 29

‘동상이몽2’에서 국대 골키퍼 출신 김영광이 출연, 어마어마한 재력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광이 아내와 함께 출연, 김영광은 선수시절 사기를 많이 당했을 정도로 경제적인 개념은 다소 부족했다. 김영광은 “돈 빌려주고 못 받았다”고 말할 정도. 서장훈은 “그냥 나처럼 아무도 안 믿으면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거기에 휴대폰 케이스만 무더기로 과소비한 김영광. 과소비 중독이었다. 서장훈은 “쓸데 없는거 사는 구만”이라며 안타까워한 모습. 김구라도 “슬슬 욕먹을 만했다”며 황당, 휴대폰 케이스가 택배 꾸러미로 가득했다. 50개, 100개씩 산다는 것. 서장훈은 “2만원이면 50개도 100만원어치”라며 겅악, 김영광은 “폰케이스는 소소한 행복이다”고 했다. 하지만 이외에도 콜라. 왁스 등 한가득 했다.
실제 아내가 2억원 차를 현금으로 결제했던 사실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소문에 의하면 차를 21번 바꿨다는 말에 김영광은 “더 바꿨다. 31번 된다”며 “돈 잘 벌때는 신상 휴대폰도 플렉스 신형으로 계속 나올때마다 바꿨다 이제는 좀 부담되어. 그때부터 케이스 사기 시작했다”고했다. 케이스 바꾸니 휴대폰 바뀐 느낌 살짝 들더라고. 김영광은 “ 폰케이스 산거 합하면 폰을 바꾼거와 같다소소한 행복은 계속 이어져야한다”고 했고 절친 임수향은  “어쨌든 주변에 나눠주는 걸 좋아한다”고 수습했다.
게다가 게임까지 좋아한 남편. 글로벌 게임 랭킹 1위까지 했다는 것. 휴대폰 액정에 지문이 안 닦일 정도로 많이했다 게임에 중독됐던 모습.아내는 “대화가 사라져 한 번 더 하면 이혼하자고했다”고 하자 김영광은 “잘릴 위기 되니까 바로 마음 고쳐먹어 7년간 키운 랭킹 1위 캐릭터 삭제했다”며 대답, 아내는 “하지만 요즘 또 재가입해서 또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제 정신아니다 이렇게 살다 5년 뒤 장담 못해 아이들 큰 후에 그냥 갈길 가는 사람들 많이 봤다"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 이혼 위기에 임수향은” 내가 피해자, 저 게임 때문에 둘이 많이 싸워 날 가운데에 두고 싸운다”며 “두 사람 중재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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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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