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곽민선, '사랑꾼' 합류! "동생 아니고 남자" 박력 키스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23 06: 10

축구선수 송민규와 아나운서 곽민선이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송민규와 곽민선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외국인 사위와 처음 만나는 모습부터 송민규와 곽민선 커플이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화면 캡처

송민규와 곽민선은 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다. 26살 송민규는 33살 곽민선에게 “누나라고 안 할게요라고 한 뒤 바로 말을 놨던 것 같다”라며 곽민선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 화면 캡처
곽민선은 “세리머니하고 인터뷰까지 다 계획했던 것 같다. 민선이에게 곧 프러포즈 할 예정이라고 아예 작정을 했던 것 같다”면서 최근 화제가 된 송민규의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접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송민규과 터프하게 곽민선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곽민선은 “동생이 아니라 남자였다”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맞선녀 예은 씨와 최종 결별했다. 김동영은 "7월 파티 이후에도 만남을 가졌지만 서로 생각 차이가 있었다"며 "성격 부분에서 엇박이 많았고 서로의 템포가 어긋났다"고 이별 사유를 밝혔다. 또한 "예은 씨가 일반 회사원으로서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소식에 부모님은 "충격이다", "우리에겐 활력소였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동영은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자책했지만, 이내 "여기 나온 이상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며 "정말 좋은 소식,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방송 화면 캡처
결혼을 약 두 달 앞둔 윤정수는 예비 신부 원진서와 함께 신혼집 정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윤정수는 파산 서류는 물론 2016년 돌아가신 어머니의 옷까지 버리지 못하고 간직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태우지 못했다"며 "잘 못 모신 것 같아 미안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윤정수는 "하루 50번 넘게 뽀뽀한다"며 원진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자신과 달리 '알뜰살뜰'한 원진서가 "아끼다 똥된다"며 소비 습관을 지적하고 잔돈을 챙기는 등,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성향을 맞춰가며 새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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