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노트-4인용 식탁’에서 기은세에 이어, 예고편에 살짝 등장한 율희 역시 연애 가능성을 열어둔 쿨한 모습이 이목을 사로 잡았다.
12일 방송된 채널 A ‘절친노트-4인용 식탁’에서 기은세게 솔직한 입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SNS로 큰 주목을 받은 기은세는 ‘1세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털어놓았다.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면서 품절대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기은세는 “2012년 SNS활동 때 인플러운서 단어도 없어 그냥 재미로 시작했다 그런데 내 옷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꾸준히 올리니 패션 브랜드에서 점차 연락이 왔다”고 돌아봤다.
어떻게 인플루언서 길을 열었는지 물었다. 뉴욕 패션위크를 위해 직접 프로필 작성해 보내고, 스트릿 포토에 찍히려 발로 뛰었다는 것. 브랜드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초대권을 받았다는 기은세는 “직접 자기소개를 썼다”며 어필한 비법도 전하면서 “최대한 과대포장해서 보냈다”고 했다.

이후 기은세는 “내가 패션위크에 같이 있어 꿈만 같았다”며 “스트릿 포터들에게 찍히고 싶어 마침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연기할 때랑 기분이 비슷했다, 내가 있어야할 곳은 여기 같더라” 패션위크를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그는 “너무 재밌었다”며 자신의 설레는 길을 스스로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햔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밝혔던 바.

“혼자사는 삶 부럽다”는 주변들 말에 올해 42세인 기은세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지만 아이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부럽다”며 새로운 연애에 대한 가능성도 내다봤다 .아이 중심으로한 가족 유대감 부럽기도 하다는 것. 기은세는 “끈끈함이 있더라, 조금만 더 어렸으면 좋겠다 생각한다”고 하자 박경림은 “연애 생각은 없나”고 물었고 기은세는 “열심히 할 것 근데 시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무엇보다 에고편에서, 율희도 자신의 이혼변호사를 소개하며 “삶의 시작이 이혼”이라 했고, 박경림은 ‘안 그래도 열애 중이냐”고 물었다. 이에 율희는 “연애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둬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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