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새벽에 갑자기 응급실에 갔다.
이지혜는 지난 22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하며 소통했다.
한 팬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이지혜는 “왜 그런 맘이 들었는지를 잘 생각해봐요. 사람 때문인지 돈 때문인지 내 마음의 문제인건지. 어딜가도 힘든 건 다 똑같음. 매번 반복되는 거면 내. 문제. 처음인거면 회사문제. 회사문제면 바로 나와”라고 조언했다.
훈육 팁에 대한 조언에 이지혜는 “나도 오늘 화내고 재웠는데. 무조건 화 안나기 위해서는 잠을 푹자야하고 밥을 편하게 먹어야 화가 덜남. 인간의 최소한의 기본욕구해결 먼저”라고 했다.
또한 회사생활 중 은따 때문에 힘들다고 하자 이지혜는 “은따 진짜 못된 것들! 그런애들은 꼭 지들끼리도 틀어짐. 혼자 맛있는 거 먹어요. 젤 맛있는 거 아님 내 도시락. 아주 소중하게 싸가지고 가서 넷플보면서 먹어. 그런 것들은 인과응보로 나중에 어찌되는지 보자고. 야밤에 열받음”이라고 진심을 다새 답변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내 강아지 요다가 14살인데 지금 몸이 안 좋아 응급실. 여기까지만 무물할게요”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