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새벽에 응급실行 “몸이 안 좋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23 07: 36

가수 이지혜가 새벽에 갑자기 응급실에 갔다. 
이지혜는 지난 22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하며 소통했다. 
한 팬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이지혜는 “왜 그런 맘이 들었는지를 잘 생각해봐요. 사람 때문인지 돈 때문인지 내 마음의 문제인건지. 어딜가도 힘든 건 다 똑같음. 매번 반복되는 거면 내. 문제. 처음인거면 회사문제. 회사문제면 바로 나와”라고 조언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 언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놀던 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이 뭉친 노 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이지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8 / soul1014@osen.co.kr

훈육 팁에 대한 조언에 이지혜는 “나도 오늘 화내고 재웠는데. 무조건 화 안나기 위해서는 잠을 푹자야하고 밥을 편하게 먹어야 화가 덜남. 인간의 최소한의 기본욕구해결 먼저”라고 했다. 
또한 회사생활 중 은따 때문에 힘들다고 하자 이지혜는 “은따 진짜 못된 것들! 그런애들은 꼭 지들끼리도 틀어짐. 혼자 맛있는 거 먹어요. 젤 맛있는 거 아님 내 도시락. 아주 소중하게 싸가지고 가서 넷플보면서 먹어. 그런 것들은 인과응보로 나중에 어찌되는지 보자고. 야밤에 열받음”이라고 진심을 다새 답변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내 강아지 요다가 14살인데 지금 몸이 안 좋아 응급실. 여기까지만 무물할게요”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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