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전과로 미국에서 열리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가수 김태원이 드디어 외국인 사위 데빈을 만난다.
지난 2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김태원의 딸 서현 양과 사위가 한국에 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김태원 딸은 “데빈이랑 나랑 같이 9월에 아빠를 보러 갈게”라고 했다. 데빈은 “우리 곧 봐요”라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장인과 사위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태원은 “보기 드물게 설렌다. 이렇게 쉽게 설레는 사람이 아닌데 내가”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딸과 사위가 도착했고 김태원은 반가운 마음에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