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영화 시사회를 찾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리만 탄 건….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시사회 현장에서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 재킷과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의 게시물에는 "누나 오늘본 인스타 게시물 중에 제일 재미 있었어요"란 댓글이 달렸고 이에 이민정은 "이해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겠지… ㅋㅋㅋ 근데 자주 나가지도 못했는데… 참…. ㅋㅋ"이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이민정은 최근 드라마와 방송 활동뿐 아니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며 대중과 만나는 중이다.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이병헌과 함께 현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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