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리프팅 시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23일 '소이현 인교진(INSO COUPLE)' 채널에는 "핫한 관리 비법 총정리 부부가 직접 알려주는 관리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소이현은 "좋은 걸 먹으면 화사해지는 것 같다"는 인교진의 말에 "그래서 내가 그렇게 관리를 아침마다 미네랄 소금으로 따뜻한 차 마시지, 올리브유도 그렇게 마셔댄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관리를 잘 한다. 관리 마니아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소이현은 "근데 그렇게 하니까 내가 술도 좋아하고 안주도 좋아하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건 그 관리 루틴 때문"이라며 "40대 넘어서 이제 42살이 되면서 예전이랑 마음이 달라지더라. 예전에 안 갔던 피부과도 가게 되고. 그런데 또 나는 중간중간 일이 많으니까 티 안나게 예뻐져야되지 않나"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인교진은 "피부과가서 뭘 하고 온거냐. 얘기해봐라. 나는 안 가르쳐준다"라고 궁금해 했고, 소이현은 "아무도 모른다. 티가 안 나니까. 근데 얼굴만 좋아보인다고만 하는거다. 빨개지거나 멍들거나 붓거나 이러면 계속 일을 해야되니까. 그걸 못하니까. '난 안 돼' 그랬는데 다운타임이 1도 없다는거다.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고 화장이 가능하대. 마취없이, 통증 없이 빨개지거나 붓거나 멍든거 없이 얼굴이 되게 예뻐지더라. 라인도 정리되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그게 뭐냐고 그러니까"라고 추궁했고, 소이현은 "그게 ‘세르프’다"라며 "요즘 완전 핫하다는 고주파 리프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한 언니가 알아봐준거다. 그래서 둘이 손잡고 같이 가서 했다. 엄마들이 그렇게 많이 한대. 왜냐면 빨개지거나 멍들거나 하면 바깥생활도 못하고 나처럼 매일매일 촬영하는 사람은 못하는데 그걸 몰래몰래 그렇게 한다더라. 사람 진짜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난 자기가 하고있는줄 몰랐다"고 하자 "말 안 하니까 아무도 모른다. 전반적으로 피부가 되게 좋아지더라. 나 원래 진짜 이런 애기 잘 안하잖아. 이번에 하고 제가 한 일주일 쯤 됐다. 근데 맨날 화장을 안하고 다닌다. 사람들이 계속 '뭐했어?' 자꾸 물어보길래 알려줘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다음주에 저도 한번 해보고 말씀드리겠다. 나는 진짜 안좋았으면 안좋다고 얘기한다"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내가 예약해주겠다. 근데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다. 나 아픈거 무서워하는데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자신했다.
인교진은 "그게 제일 중요하다. 마취 안하고 안아파야한다. 15년전에 피부과에 아는 형이 있어서 와보래. 괜찮대. 안 아프대. 진짜 귀싸대기 맞는줄 알았다. 너무 아프다. 그런건 안하느니만 못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여기(눈가)에다가 옛날에 보톡스를 맞았다. 주름이 확실히 줄었다. 시기 적절할 때 보톡스를 맞으면 좋다. 안할수 없잖아. 시기 적절할때 관리를 하라는거다. 근데 진짜 딱 골든타임이 있다더라.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1년에 한번정도 하면 좋다"고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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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