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의 아들인 생후 223일 하루가 투쁠 한우의 맛에 눈을 뜬다.
최근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4일 방송되는 ‘슈돌’ 591회는 ‘매일매일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심형탁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심형탁의 아들 생후 223일 하루가 첫 한우 이유식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심형탁은 “오늘 하루 고기 처음 먹는 날이야”라며 투쁠 한우 이유식을 준비한다. 앞서 당근, 바나나 등 채소와 과일 이유식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았던 하루가 생애 첫 한우 이유식에는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루는 처음 경험하는 한우의 맛에 신세계를 만난 듯 눈을 번쩍 뜨고, 배시시 미소를 지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한우에 홀릭 된 하루는 급기야 아빠 심형탁의 숟가락을 잡아당기는 ‘숟가락 뺏기 신공’까지 선보인다.
이어 하루가 작고 오동통한 손으로 숟가락을 꽉 쥐고 본격적으로 한우 이유식 먹방을 펼치자 박수홍은 “하루가 갈비 뜯듯이 숟가락을 뜯어”라며 먹방계의 샛별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고. 또한 하루는 이유식을 한입 가득 입에 넣고 “으으응~” 폭풍 옹알이를 터트려 랜선 이모, 삼촌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