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X박지환, '냉부' 뜬다...28일 방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9.24 08: 13

영화 '보스'의 배우 조우진과 박지환이 '냉부'에 뜬다. 
24일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 측은 작품의 두 주연 조우진과 박지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ce 2014(약칭 냉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 가운데 조우진과 박지환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냉부'에 출연해 멈추지 않는 홍보를 이어간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조우진은 아내를 ‘마님’으로 모시며 기꺼이 ‘돌쇠’를 자처하는 사랑꾼 면모로 아내를 위한 요리를 배우러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보스'에서 조직의 2인자이면서도 아내 ‘지영’(황우슬혜)의 눈빛에 꼼짝 못 하는 평범한 가장이자 남편인 ‘순태’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조우진은 다정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할 예정이다.
박지환은 '냉부'의 ‘요리 보스’들과 찰진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 극장가의 ‘웃음 보스’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입담은 영화 '보스' 속 홀로 보스 자리를 원하는 ‘판호’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냉부' 출연은 '보스'에서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역을 소화해내며 중식 요리를 배웠던 조우진의 뜻깊은 방문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질뿐만 아니라, 박지환과 조우진의 찰떡 같은 케미를 아낌없이 드러내 영화 속에서 펼쳐보일 코믹한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보스'는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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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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