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막모반으로 의심됐던 눈동자에 있던 점을 제거했다는 사실이 새슴 화제다.
23일, 현아의 줄게 채널을 통해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 Part.1 l EP06 l 수지 l 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화보 찍고 온 수지에 조현아는 “근데 눈에 점 잘 뺐다”라고 이야기했다. 눈 알에 점이 있었다는 것. 수지는 “은근 점이 마음에 들기도 했다”라며 "눈에 있던 점도 나쁘지 않은데? 싶었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수지식 사고가 있다, 귀여운데 하는 스타일”이라 공감했다.
수지가 '눈동자 점' 제거 수술을 한 사실은 지난해 12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지의 달라진 얼굴이 화제를 모았다. 행사장 등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오래전부터 수지의 눈동자 옆에 자리 잡고 있던 검은색 점이 사라졌기 때문.
수지의 눈동자 옆에 있었던 점은 '결박모반'으로,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되는 후천적 발생 점이다.

시야, 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은 없으나,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 때문에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제거 방법은 레이저 제거술, 화학적 박피술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술 시간도 5~10분 내외로 짧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
이와 관련해 OSEN 취재 결과, 실제로 수지는 당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던 바다.
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보인다. 또한, 수지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을 통해 극장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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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