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머쉬베놈이 첫 정규앨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머쉬베놈이 출연, 첫 정규앨범 ‘얼’의 타이틀곡 ‘돌림판 (feat. 신빠람 이박사)’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방송 출연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머쉬베놈의 첫 정규앨범 ‘얼’의 타이틀곡 ‘돌림판 (feat. 신빠람 이박사)’은 발매 직후 한국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5위를 기록했으며(8월 25일 오전 8시 기준), 발매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기 뮤직비디오 12위(23일 오후 2시 기준)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음원 차트 역시 돌풍을 일으켰다. ‘돌림판 (feat. 신빠람 이박사)’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30일)에서 27위에 진입했으며, ‘몰러유’는 41위, ‘오토매틱(feat. 코요태)’은 59위, ‘오랫동안(feat. 거북이)’, ‘띵띵땡땡’까지 멜론 HOT100(30일)에 줄줄이 차트인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머쉬베놈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규 1집 타이틀곡을 비롯 수록곡까지 비주얼 콘텐츠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발매 당일 ‘돌림판 (feat. 신빠람 이박사)’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오랫동안(feat. 거북이)’, 지난 1일 ‘오토매틱(feat. 코요태)’ 비주얼라이저에 이어 8일 ‘모나리자’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돌림판’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334만 회(24일 오전 9시 기준)를 돌파하며 한국 힙합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머쉬베놈의 첫 정규앨범 ‘얼’은 ‘한국적인 정신의 계승’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머쉬베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유쾌하면서도 독창적인 색깔을 확장했다. 여기에 굵직한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이색적인 컬래버를 통해 ‘머쉬베놈’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 바, 한국 힙합 신에 또 하나의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힙합계의 새바람을 일으킨 머쉬베놈은 오는 26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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