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단독] 한의사 그만둔 장영란 남편 요즘 뭐하고 사나 봤더니? (압구정에서 발견)’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한창의 운동을 돕는 트레이너 이모란에게 "권태기 올랑말랑이어서 새 남자랑 사는 느낌으로"라고 말하며, 남편의 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모란은 39일 만에 한창을 근육질 몸매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 달 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한창을 보며 장영란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리포터에 빙의해 한창에게 "부인이 뭐라고 하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한창은 "너무 좋아하신다. 다른 남자랑 데이트하는 것 같다, 다른 남자하고 사는 것 같다고 한다"고 답했다.

장영란이 "만족스럽냐"고 묻자, 한창은 "만족스럽다"면서도 "나중에 버림받으면 어떡해. 요새 황혼 이혼이 유행이라 그래서"라고 재치 있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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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