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풀었다" 이유영→안혜경, 꽁꽁 숨긴 '♥남편' 얼굴 최초공개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5 07: 22

이유영 이어 안혜경까지…남편 얼굴 최초 공개, 누리꾼 “선남선녀 부부” 감탄
배우 이유영과 방송인 안혜경이 나란히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이후 철저히 배우자의 신상을 감춰왔던 만큼, 공개 직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이유영은 SNS에 “사랑스러운 부케, 행복한 신부”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유영은 남편과 입을 맞추며 환하게 웃고 있었고, “환상적인 날씨와 사랑하는 친구들, 소중한 가족과 함께 완벽한 결혼식이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와 출산으로 한 가정을 꾸린 이유영은 출산 1년 만에 올린 결혼식에서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이어 하루 뒤인 24일, 방송인 안혜경 역시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과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벌써 2년, 점점 닮아가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결혼식 사진, 음식점에서 다정하게 웃는 투샷 등을 올리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혜경의 남편은 촬영감독 송요훈으로, 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를 함께한 인연 덕분에 송중기가 직접 결혼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이 눈길을 끈 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기 때문. 더구나 이유영과 안혜경, 두 사람 모두 결혼 당시 늦게나마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응원을 받아온 만큼 이번 공개는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남편 모두 비연예인임에도 공개된 순간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부부 탄생이다”, “남편 얼굴까지 공개하니 더 진짜 행복해 보인다”,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가 이제야 풀리네”, “두 사람 모두 결혼 소식 들을 때도 설렜는데 이렇게 다정한 모습 보니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이유영과 안혜경의 ‘남편 공개’는 단순한 사진 공개를 넘어, 두 배우가 쌓아온 인연과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다시금 환기시키며 팬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만큼, 이번 공개가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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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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