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어쩌나..'라스' 김미경 "작년 모친상, 딸들 조문 다 왔는데"[순간포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9.24 23: 0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스' 김미경이 방송 딸들을 자랑했다. 
24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서 'K-엄마' 김미경은 "애정이 가는 딸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다시 보기 힘든데 촬영이 끝나도 전화를 주는 친구들이 있다. 임수향도 통화 몇 번 했다. 그걸 넘어서 진짜 모녀로 지내는 배우가 장나라 김태희"라고 답했다.  

장나라와는 '고백부부', 김태희와는 '하이바이마마'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바. 김미경은 "드라마 속 사연이 깊고 애절했으니까 실제로도 더 애틋해진 것 같다. 진짜 딸 뻘이다. 귀엽다. 나이 차 많은 선배한테 다가오는 게 어려울 텐데 너무 예쁘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그는 "초대가 아니라 우리 집에 찾아오는 친구들도 있다. 심지어 저 없을 때 제 집에 와서 제 딸이랑 뭘 먹고 있더라. 박민영은 5번이나 작품에서 모녀로 만났다. 다섯 번째 만나니까 톡을 보냈더라. 엄마 우리 운명이라더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모친상을 당했다는 김미경은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부고 문자를 아예 안 보냈는데 기사가 났더라. 그걸 보고 너무 많이 조문을 와주셨다. 딸들이 거의 다 왔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함께 출연한 임수향을 몰아갔고 김미경으 "임수향으 부고를 못 받아서 못 왔을 거다. 괜찮다"며 감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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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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