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머리NO" 오은영 박사, 긴생머리 여인이었네..반전 매력폭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5 00: 04

‘사자머리’로 익숙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이번엔 긴 생머리로 깜짝 변신, 팬들을 설레게 했다.
24일 배우 채시라는 자신의 SNS에 “은영 언니가 사 준 맛있는 밥!”이라는 글과 함께 오은영 박사, 가수 알리와 함께한 저녁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보는 이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오은영 박사의 헤어스타일 변화였다. 평소 풍성하고 강렬한 ‘사자머리’로 대표되는 그는 이날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긴 생머리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날렵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져,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지난 6월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 ‘사자머리 가발설’을 직접 언급하며 “집에 들어가면 머리카락을 빼서 걸어놓고 아침에 다시 끼고 나온다더라”라고 웃으며 해명한 바 있다. 당시 포니테일 머리와 민낯으로 필라테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고, 화면에는 “오은영 사자머리 가발 루머는 종결”이라는 자막이 붙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긴 생머리 스타일 공개에 팬들은 “사자머리도 멋지지만 긴 생머리도 너무 잘 어울린다”, “오늘의 은영 박사 완전 여신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사자머리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한 오은영 박사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로 나타나도 여전히 카리스마와 친근함을 동시에 갖춘 그녀. 이번 모습으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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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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