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한정' 열린 지갑 이유..김종국 "물티슈 말려써" 폭소 ('옥탑방의 문제아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5 00: 2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리뷰 기사입니다
‘짠종국’으로 유명한 김종국이 결혼 3주 차 신혼 생활의 달콤하면서도 짠내 나는 면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함께 김종국이 신혼 생활을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짠돌이 새신랑의 면모와 동시에 아내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까지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김종국은 아내의 절약 정신을 소개하며 “아내가 물티슈를 쓰고 말려서 다시 쓴다.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숙은 “티슈 뽑을 때마다 종국 씨가 지켜보는 거 아냐?”라며 놀리듯 질문했고, 옥탑방은 웃음바다가 됐다. 또 김종국은 “아침에 설거지하는 아내를 지그시 바라보면 ‘내가 물을 너무 세게 틀었지?’라고 말하더라”라며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김종국은 지난 방송 SBS' 런닝멘에서 아내 한정 열린지갑을 드러낸 바.그 여전히 절약 정신을 지키는 ‘짠돌이’ 면모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당시 하하는 “형수님도 다 검은색이냐?”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김종국은 당황하면서도 “나는 더 옷을 안 살 거다, 아내 사줘야 하니까”라고 답하며 상남자와 로맨틱 새신랑의 이중 매력을 뽐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짠종국, 사랑도 절약도 놓치지 않는다”, “물티슈까지 말려쓴다고? 천생연분ㅋㅋ”, “이제 애정표현도 당당하게 하네, 상남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도파민 폭발 퀴즈와 웃음을 선사한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런닝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